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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차가 10억에 중고로 나왔다(동영상)

  • 김도훈
  • 입력 2016.01.18 11:12
  • 수정 2016.01.18 11:13

그렇다.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차다.

연합뉴스 1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잡지 등이 '역대 가장 못생긴 차'라고 일컬은 자동차 '유아비안 퓨마'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 매물로 나왔다. 이 차가 매물로 나온 곳은 개인용 비행기 같은 고가품이 거래되는 스웨덴 중고 사이트 '제임스 에디션'이다. 가격은 무려 89만 달러다.

미국 성형외과 의사 유아비안이 만든 유아비안 퓨마는 지난 201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야심은 컸다. 이 자동차의 홈페이지에는 "다르고 독특한 것을 원하는 전 세계 부호들을 위해 디자인됐다"고 쓰여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판매량은 매우 나쁘다. BBC 톱기어가 "모터쇼에서 이 차를 본 사람들이 눈이 멀어 버렸다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도 있다"고 농을 던진 유아비안은 출시 2년간 단 3대가 판매됐다. 누군가 한국에서 이 차를 보게 된다면 제보해주시길.

유아비안의 멋지게 흉물스러운 사진들은 여기(클릭)서 감상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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