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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8일 07시 40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18일 07시 40분 KST

내가 만약 6천억 짜리 복권에 당첨된다면?

지난주 미국에서는 파워볼이 최대의 화제였다. 당첨금이 16억 달러(1조9천408억 원·세전)까지 치솟아 미국 로또 복권 사상 역대 최고 당첨금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미 승자는 나왔다. 세 명의 당첨자가 나와 5억3천3백만 달러(6천4백억 원)씩 나눠 가졌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못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지미 팔론은 자신의 쇼에서 '내가 파워볼에 당첨된다면#IfIWonPowerball'이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해당 해시태그를 달고 뭘 하고 싶은지 적어 보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삭발하는데 돈을 내겠어. 그냥 머리카락이 어떻게 다시 자라는지 보고 싶거든."

잔인한 사람. 그리고 이런 내용도 있다.

"넷플릭스 정주행을 할 때 나 대신 '계속 보기' 버튼을 눌러주는 집사를 고용할 거야."

그렇다. 정말 필요한 집사의 역할이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한 사람은 이렇게 쓰기도 했다.

"'포에버 21'을 사서 이름으로 바꿀 거야. '받아들여, 넌 50'이라고."

그러나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잔인한 트윗 중에는 이런 것도 있다.

"엄마랑 쇼핑에 가서 다 고른 다음에 계산대에서 다시 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할 거야. 어렸을 때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물론 저스틴 비버를 괴롭히고 싶은 사람도 있다.

"저스틴 비버 콘서트를 통째로 사서 이거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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