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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온라인 매거진 '저스키', "쯔위 매니지먼트 권리 인수하겠다"

ⓒOSEN

중국과 대만 사이에서 쟁점 인물로 떠오른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멤버 쯔위(周子瑜)의 계약권을 대만의 한 기업이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대만의 온라인 패션잡지사 저스키(JUSKY)는 쯔위에 대한 매니지먼트 권리를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최대 1억 대만달러(36억1천900만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대만 영자지 타이베이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115만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 잡지사는 성명을 통해 "쯔위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또다른 선택권을 주기로 결정했다"며 JYP엔터테인먼트측과 적극적으로 인수 협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저스키 이사회는 쯔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회의를 소집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저스키측은 이어 "합의서 초안 작성을 시작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측과 이미 접촉을 시작했다"면서 "쯔위가 대만에 돌아와 고국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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