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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더 이상 안 만든다"란 인터뷰에 대한 조지 밀러의 추가 설명

지난 1월 12일, ‘매드맥스’ 시리즈의 조지 밀러 감독이 “나는 더 이상 ‘매드맥스’를 만들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는 게 보도됐다. “이 영화를 1년만에 찍었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시작하고 멈추고 다시 시작하는 것을 반복했다.”

조지 밀러의 이 발언은 ‘매드맥스’의 이후 시리즈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전달됐고,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에 열광했던 팬들은 크게 아쉬워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조지 밀러가 직접 당시 발언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14일, ‘더 랩’(The WRAP)과의 인터뷰에서 조지 밀러는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상황의 인터뷰였다”고 말했다.

“나는 뉴욕에서 열린 ‘전미 비평가 협회상’ 레드카펫에 있었어요. 주변이 너무 시끄러운 상황에서 그 기자가 나한테 물어본 거죠. 그 기자는 사실이 아닌 정보들의 조각들만 들은 거예요. 나는 또다른 ’매드맥스’를 찍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차기작으로 ‘매드맥스’를 찍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죠.. 나는 ‘매드맥스’에 관해 2편의 이야기를 더 만들 거예요.”

지난 2015년 5월, 조지 밀러 감독은 팟캐스트 'The Q&A with Jeff Goldsmith’에 출연해 “속편의 제목은 ‘매드 맥스 : 더 웨이스트랜드’( Mad Max: The Wasteland)로 부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우리는 이미 시나리오 한 편을 갖고 있습니다. ‘분노의 도로’ 제작이 연기되면서 모든 배경스토리를 썼는데, 그걸 확장시킨 거죠."

또한 주연 배우인 톰 하디는 당시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매드 맥스’ 시리즈를 3편 더 계약했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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