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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6일 09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8일 06시 55분 KST

구글 자회사가 공개한 두 발로 걸어다니는 '로봇청소기' (동영상)

인간형 로봇이 걸어 다니면서 집 청소를 대신하는 날이 머지않은 듯하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봇을 개발하는 구글의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진공청소기와 빗자루를 들고 청소하는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빗자루로 바닥을 쓸고 청소기를 사용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휴지통에 넣었다. 심지어 종이 비행기를 날리기도 했다.

영상을 공개한 개발팀은 영상이 진지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재미(joke)로 제작된 것이라며 그동안 만들었던 테스트 코드를 보여주고자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로봇 개발자 존 카프는 "로봇의 청소는 내가 조종한 것"이라며 "미래에는 조종이 아닌 자동으로 로봇이 청소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단순히 조이스틱으로 로봇을 조종하는 것은 아니라며 지루하고 반복되는 행동을 미리 설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두 발로 걸어 다니는 인간형 로봇인 아틀라스는 약 188㎝의 키와 149㎏의 무게를 가졌으며 점프를 하거나 운전을 할 수도 있다. 이전에는 가라테의 크레인 킥(점프 발차기)을 선보이기도 했다.

개발진은 아틀라스가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질 수 있도록 치타의 속도, 말의 지구력, 원숭이의 기동성, 인간의 융통성을 바탕으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높은 이동성을 가진 아틀라스는 바퀴형 로봇의 이동이 제한된 지역에서 손과 발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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