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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전단지 풍선에 자동폭발장치 달았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경찰에 따르면 14일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서 차량 위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 묶음이 떨어져 차량 지붕 일부가 파손됐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에서 날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전단지 풍선에 타이머와 자동폭발 장치가 부착됐다고 연합뉴스가 15일 전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5일 "북한에서 날아온 대형 비닐 풍선에 타이머와 자동폭발 장치가 달려 있다"면서 "풍선이 수도권과 전방지역의 일정한 상공에 도착하는 시간을 미리 입력해 놓고 자동으로 폭발해 전단이 떨어지도록 타이머를 부착한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1월15일)

그는 연합뉴스에 "현재까지 수거된 대남 전단은 2만5천여장에 이른다"며 "누가 보더라도 단번에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 수 있을 만큼 전단 용지나 인쇄 수준이 조잡하다"고 설명했다.

13일 발견된 전단

14일 발견된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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