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승환 앨범 '대통령 실루엣'이라고 비판한 트위터 유저의 무리수

  • 박세회
  • 입력 2016.01.14 06:55
  • 수정 2016.01.14 09:42

가수 이승환 씨의 한 앨범 표지를 두고 박근혜 대통령을 묘사했다고 비판한 무리수가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가수 이승환 씨는 지난 13일 "세 번째 라이브 앨범 ' 반란 ' 입니다."라며 "어떤 분께서 이 앨범의 가운데 이미지를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떠오른다고..."라는 내용의 댓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13일 밤, 한 트위터 유저가 해당 앨범에 대해 남긴 코멘트를 공개했다. 이 트위터 유저는 "이승환이 정신줄 놨다"며 실루엣이 대통령을 표현해 목매다는 앨범을 냈다니 정신병자도 아니고 이게 가능한가?"라고 이승환을 비판했다.

이승환 씨가 페이스북에서 밝혔다시피 해당 앨범은 2005년 작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재임 시기였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다.

이러한 과도한 왜곡에 이승환은 '이건 넘 무리수'라며 '이렇게 억지 조작을 한 후 어르신들 카톡에 돌리고 그러는 건가요..?'라며 비판했다.

이 포스팅을 본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깨알 같은 영화대사 패러디를 댓글로 달았다.

아래는 이승환 씨가 올린 페이스북 포스팅이다.

이렇게 억지 조작을 한 후어르신들 카톡에 돌리고 그러는 건가요..?* 이건 넘 무리수... 작작 좀 하지...

Posted by 이승환 on Wednesday, January 13, 2016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 사용자 #트위터 #페이스북 #이승환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 #사회 #정치 #문화 #음악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