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의 지수가 스폰서 브로커로부터 온 메시지를 공개한 데에 이어, 고소장을 제출했다.
1월 13일, '연합뉴스'는 타히티의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수의 위임을 받아 고소장을 작성해 오늘 오후 4시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다음 주 중 지수가 고소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수차례 반복된 스폰서 제안 메시지가 도가 지나쳐 수사 의뢰를 했다"며 "이런 메시지를 계속 받아 지수가 심리적으로 무척 불안해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수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온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굉장히 불쾌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번 이런 메세지를 보내시는데 하지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
신지수 행복하자:)(@tahiti.jisooo)님이 게시한 사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