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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셀럽들이 데이비드 보위에게 메시지를 보내다

ⓒgettyimageskorea

영국의 전설적인 뮤지션인 데이비드 보위가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단순한 뮤지션이 아니라 한 시대를 정의한 아이콘이었다.

전 세계 소셜미디어에 그를 추모하는 글이 쏟아지는 가운데, 마돈나로부터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까지 보위를 추모하는 글을 모두 모았다. 모든 추모글이 환영만 받은 건 아니었다.

마돈나는 보위와의 인연을 추억했다. 그녀는"당신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에요. 매혹의 방랑자, 사랑해요."(Hot tramp, I love you so!)라며 보위의 노래 'Rebel Rebel'의 가사를 인용했다.

우리는 수 많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그는 나의 친구였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믹 재거-

"데이비드 보위의 부고를 듣게 되다니 큰 유감이에요. 그는 정말 위대한 예술가였고 우리를 이끈 사람이었어요." -신디 로퍼-

"비오는 아침에 슬픈 부고로 깨어났다. 그는 훌륭한 스타였으며 그와 함께 한 시간들은 보석같다. 그의 음악은 영국 음악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겼고, 그가 세계의 사람들에게 준 영향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와 함께 즐거운 시간들을 보낸 것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의 별은 하늘에서 영원히 빛날 것이다." -폴 매카트니-

"그와의 우정은 내 인생의 빛이었다. 한번도 그처럼 멋진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그는 최고였다" -이기 팝-

"모두가 관제탑에서 톰을 찾는다. 별은 오늘날 매우 다르게 보인다. 보위는 지난 50년 간 우리에게 영감을 줬다." -빌 나이-

J.K 롤링은 보위의 노래 '라자루스'를 인용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와 조금 더 오래 머무르길 바랬어요."

"데이비드 보위는 진정한 혁신가이자 진정한 창조가였다." -퍼렐 윌리엄스-

마크 제이콥스는 데이비드 보위가 했던 말을 인용했다. "난 선지자나 선사시대 사람이 아니에요. 초인의 가능성을 지닌 필멸자에 불과해요. 나는 살아가고 있어요."

"보위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 사람 중 하나다. 두려움 없고, 정말 창의적이었다. 그는 우리에게 일생일대의 마술을 선사했다." -카니예 웨스트-

한편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은 자신의 트윗에 "천재적인 팝음악가 데이비드 보위의 음악을 들으며 자랐다. 그는 뭔가를 제대로 만드는 재발명의 천재였다. 커다란 걸 잃었다"라고 썼다가 트위터 사용자들로 부터 뭇매를 맞았다. '니가 보위 노래 중에 아는 게 있냐'는 비아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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