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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외국인 기자에 대한 무례한 태도로 지적 받다(동영상)

  • 박수진
  • 입력 2016.01.12 06:48
  • 수정 2016.01.12 08:58
ⓒfacebook/Variety

10일(현지 시각)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던 제니퍼 로렌스의 무례한 태도가 지적받고 있다.

로렌스는 이날 영화 '조이'로 뮤지컬코미디 부문 최고 여자연기자상을 받고 이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던 중이었다. 기자간담회 중 로렌스는 기자의 질문을 끊고 손가락을 저으며 '휴대폰만 쳐다보면서 살지 마라, 지금 현재를 살아야지'라는 식으로 말한다. 해당 기자가 급히 사과한 후 오스카 시상식에서는 (본인의 수상 여부가) 어떨 것 같느냐고 이어 묻자 로렌스는 다시 질문을 끊고 '여기는 골든 글로브다, 휴대폰을 내려놓았으면 그건 알았을텐데'라고 말한다.

로렌스의 이런 반응에 대해 SNS에서는 '무례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인 것이 분명한 억양을 가진 기자가 휴대폰에 미리 적어둔 메모를 보면서 영어로 질문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대부분이며, 언어 문제가 아니라도 메모를 들여다 본 일을 가지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것이 문제라는 지적들이다.

아래는 CNN이 공개한 현장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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