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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의 고단한 현실을 짚은 촌철살인 '백세인생' 패러디(동영상)

ⓒ한겨레

수많은 '백세인생' 패러디 가운데 이번 것은 단연 압권이라 할 만하다.

11일 한겨레가 소개한 이 패러디는 판소리를 사랑하는 고양곤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 본부장이 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본부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선보인 것이다.

18세부터 80살까지의 한국 노동자 현실을 짚었는데, 구성진 판소리와 함께 촌철살인의 가사로 눈길을 끈다.

전북도립국악원에서 소리꾼으로 활동하는 고 본부장은 11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평소 판소리 가락에 사회적 이슈를 풀어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다”며 “판소리가 해학과 풍자를 담는 고유한 기능이 있어 과거 광우병 파동이 있었을 때도 지역에서 소리를 만들어서 불렀고, 최근 화제가 된 백세인생이라는 곡에 노동 악법 내용을 패러디해 가사를 넣게 됐다”고 말했다.(한겨레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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