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1] 11시 오후 3시 52분경, 논란이 불거지자 이자녹스는 해당 동영상을 유튜브와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업데이트 2] 이자녹스가 11일 저녁 사과문을 발표했다.
화장품 브랜드 이자녹스가 골든타임세럼을 홍보하기 위해 이런 광고를 만들었다.
'의문의 목소리'가 배우 이민정에게 협박 전화를 걸어 아래와 같은 말들을 한다. 이민정의 '동안 미모'를 부각하기 위해 범죄를 연상하게 하는 '협박' 콘셉트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이민정 씨를 누군가가 노리고 있어요"
"당신한테 가서 얼굴을 막 어떻게 하겠대요"
이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아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자녹스 페북 이벤트글에 소름끼친다고 댓글 달았더니 이벤트 글 삭제되었네요. 하지만 홈페이지에서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항의글 쓸 공간이 없는것같고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야 할 것 같아요 https://t.co/cesLkr0Ewr
— on (@gaonsu) January 11, 2016
멍청한 광고는 수도 없이 봤지만 저 이자녹스 광고는 소름끼치고 무섭다.
— 단호박 (@okpotato80) January 11, 2016
이자녹스 광고영상.. 사람 기분 더럽게 만든다.
적절한 대응이 있을때까지 엘지생건 안사.
— 뀽~ 마샤♡ (@dhakti) January 11, 2016
이자녹스ㅋㅋㅋㅋㅋㅋㅋ헛웃음 나옴
여성이 주류층인 브랜드조차 이딴걸 홍보광고라고 만드는 실정이다
— 방랑자 (@Qkdii) January 11, 2016
이자녹스 골드타임세럼 광고. 얼굴 어떻게 하고, 스토킹 전화에... 같이 늙어가야지? 목소리도 소름 돋는건 덤. 광고 만들고 허가한 사람들은 무슨 생각이었나... pic.twitter.com/gOsoswAQI0
— 이로하(彩伴) (@IROHA1102) January 11, 2016
이자녹스는 문제가 불거지자 11일 저녁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 사과문에 아래와 같은 반응도 나온다.
안녕하세요. 이자녹스입니다.골든타임세럼 바이럴 동영상 캠페인은애초에 동안 피부를 강조하고자 기획되었으나,이 캠페인으로 인해 본의아니게 고객님들께심려를 끼쳐드리게되었습니다.이와 관련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
Posted by 이자녹스-ISA KNOX on 2016년 1월 11일 월요일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 댓글을 보니, 정확한 사과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새삼 든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밝히지 않고 두루뭉술 넘어가는 사과는 누군가를 또다시 기만하는 것. #이자녹스pic.twitter.com/wHIYRcrcQM
— 웃는개 (@L_walkorthink) January 11,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