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토이 스토리’ 이후, 픽사(Pixar)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이 기다리는 이름이 됐다. 하지만 눈썰미가 있는 고전영화의 팬들이라면, 픽사의 애니메이션에서 또 다른 재미를 찾아왔을 것이다.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와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 ‘새’, ‘싸이코’, 그리고 스티븐 스필버그의 ‘인디아나 존스’와 ‘죠스’, ‘쥬라기 공원’... 그외 수많은 영화가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패러디 됐기 때문이다. 아래의 영상은 비메오의 유저인 ‘Jorge Luengo’가 픽사 애니메이션과 기존의 영화들을 일일이 찾아 편집해놓은 것이다. 원작의 장면이 그때 그 애니메이션에서 어떻게 재창조됐는지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