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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1일 05시 33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11일 05시 35분 KST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주만에 상승하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북한 4차 핵실험 영향으로 5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11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지난 4~8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2천518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44.6%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51.0%로, 전주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나머지 4.4%는 '모름' 혹은 '무응답'이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지난주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 불안감 고조로 중도·보수층의 일부가 지지층으로 재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도 새누리당이 36.1%로, 전주대비 0.9%포인트 오르며 최근 2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3%포인트 하락한 20.3%에 그치며 '북핵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국민의당이 1.4%포인트 오른 18.7%로, 더민주를 바짝 뒤쫓았고, 정의당은 2.0%포인트 하락한 3.8%에 그쳤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8.3%로, 0.3%포인트 떨어졌으나 더민주 문재인 대표가 더 큰 폭의 하락세(1.6%포인트 하락한 18.0%)를 보이면서 3주만에 1위로 올라섰다.

특히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전(前)주보다 2.9%포인트나 오른 18.1%를 기록, 문 대표를 오차범위내에서 근소한 격차로 앞지르며 2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안 의원의 지지율은 지난 2014년 3월에 기록한 자신의 최고지지율(17.3%)을 근 2년만에 갈아치운 것이라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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