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의 이름이 '국민의 당'으로 정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선정위원회는 '국민의 당'으로 최종 확정한 이유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대한민국의 비전은 국민 속에 있기 때문에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진정한 국민의 정당이 되겠다는 국민의 약속을 표현하는 이름이다."
그리고 '국민의 당'에 대해 SNS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안철수 신당 이름이 가관이다.
DJ를 자꾸 이용해먹는 당명아닌가?
국민의 정부를 따라하는 행동아닌가?
이건 대놓고 호남팔이 또 하겠다는 것 아닌가?
— 김지우 / THE민주 (@KIM_JEEWOO) January 8, 2016
국민의 당
국민의 당(國民─ 黨)은 1963년 8월 1일에 민우당과 신정당 그리고 민주당과 민정당의 일부 의원과 무소속 참여하여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거쳐 9월 5일에 창당되었다가 1964년 9월 17일 민주당에 흡수합당된 대한민국의 정당이다.
— 정수진 (@plaza_1220) January 8, 2016
'국민의 당' 괜찮은데?
— 르소 (@fmthrso) January 8, 2016
김한길이 처음 정계에 입문할 때의 정당이 정주영이 만든 국민당인데 그때보다 '의'자를 하나 더 집어넣어 국민의 당. 하여튼 포퓰리스트들은 조기숙 교수님의 말씀처럼 '국민'이라는 글자에 대게 애착을 느끼나 봅니다.
— The민주 배지훈 (@muchmore1358) January 8, 2016
국민의 당............ 전율을 느낄 만큼 안철수스럽다. 노잼의 새 지평...
— 유머 박사 해봉철학원 (@aca_haebong) January 8, 2016
국민의 당 하니까 국민들의 설탕을 책임질 것 같아
— Lenia (@Tis_Lenia) January 8, 2016
국민의 당은 안철수의 개인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 버리려는 의도인 듯. 민주주의적 함의도 있음. 심리적 이유도 있는 듯. '국민의 당'이라고 부르다보면 유권자들이 일체감을 느낄 수도 있음.
그러나 어감 자체는 딱딱한 듯. 나쁘지는 않음.
— Ryu, Chan Yeon (@likechunghae) January 8, 2016
국민의 당. 당가는 국민타령. 새타령. 새가 날아든다~온갖 잡새가 날아든다~. https://t.co/lJU9pSHZa3
— Kim(2번으로 똘똘뭉쳐승리 (@mskim7110) January 8, 2016
안철수 신당의 이름이 '국민의 당'이라...
국민당이라면 거 장개석이 독재하다 말아먹은 당 아닌가?
— 영구읍따 (@nodudrn) January 8, 2016
국민의 당...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기시감이 들더라만, 예에에에전에 중국에서 국공합작하다가 홀랑 말아먹은 모 정당 이름이...
— AirCon (@aircon77) January 8, 2016
나 국민의정당으로 당명공모 햇엇는데
한끗차이 좋다.. 좋다 암튼 꼭 성공하길...
— sunny cho (@sunny176) January 8, 2016
#국민의 당
첫번째 느낌. 심심하네.
두번째 느낌. 무난하네.
세번째 느낌. 발음하기 괜찮네.
네번째 느낌. 입에붙네.
다섯번째 느낌. 바람직하네.
— 설탕에 켜켜이 묻은, 롹제제 (@rockjejeya) January 8, 2016
[속보]안철수 신당 이름은 ‘국민의 당' https://t.co/dEp7y9v4gV
'새정치없당'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 혜화동 [니들이 보수면 난 예수다] (@ipromise72) January 8, 2016
안철수"국민의 당"으로발표.. 당명이급조한티가팍팍나네. 어지간히급했나보군. 당명을두고 고민한흑적이전혀없네. ㅋ.
— 금정이 (@nnn2757) January 8, 2016
국민의 당이라니 왕회장의 국민당이 생각난다
— 미개한 Ladenijoa (@ladenijoa) January 8, 2016
정치인 되면 국민의팔꿈치당 만들어야지
— 기지개는 으아아앙닭 (@endarque) January 8,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