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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08일 06시 2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08일 06시 26분 KST

맥심코리아의 '기부'를 거부한 단체 3곳

지난해 9월 4일, 맥심코리아는 '성범죄 미화' 표지를 실은 9월호를 전량 회수하겠다면서 아래와 같이 밝힌 바 있다.

"이미 판매된 9월호로 인해 발생한 판매수익은 전액 사회에 환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익금 모두를 성폭력예방 또는 여성인권단체에 기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관련 단체들이 맥심코리아의 기부금 1000만 원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아래의 단체 3곳이 다음과 같은 이유로 기부를 거부했다.

1.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 "기업 후원은 윤리성 확인이 필수인데, 맥심은 여성인권 관련 논란을 일으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 한국유니세프 - 비슷한 이유로 거절당함

3.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 "기부자가 맥심코리아를 발행하는 회사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전액을 반환했다."

그리고 중앙일보에 따르면, 맥심코리아는 4번의 시도 끝에 '기부'에 성공했다. 맥심코리아의 기부금을 받은 곳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3430억원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8일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인 기부액은 2985억원이다.(중앙일보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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