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효녀연합에 이어 효자연합, 누나연합 등등이 잇따라 생기고 있다.
'대한민국효녀연합'과 '소녀부대'가 첫 활동을 개시한 것은 7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24주년 행사에서다.
이들은 어버이연합이 '위안부 한일 합의 환영 기자회견'을 하려 하자 '역사는 거래할 수 없습니다' '애국이란 태극기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는 것입니다'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어버이연합에 맞섰다.
그리고 이들의 활동 하루 만에 각종 연합이 생겨나고 있다.
저희도 함께하겠습니다!대한민국효녀연합, 대한민국할머니연합, 대한민국오빠연합 화이팅!
Posted by 대한민국효자연합 on 2016년 1월 7일 목요일
Posted by 대한민국누나연합 on 2016년 1월 7일 목요일
Posted by 대한민국아빠연합 on 2016년 1월 7일 목요일
효녀연합에 이어 할머니 연합이 나왔다..어멈 아범아! 알바 뛰다 혈압 터질라 어여 집에 드루와라...
Posted by 길바닥 on 2016년 1월 6일 수요일
한편, 효녀연합을 결성한 홍승희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말을 남겼다.
어버이연합 할아버지들을 너무 심하게 욕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증오로 가득차, 웃음이 사라진 할아버지들이 안쓰럽습니다. 누군가의 아버지고 할아버지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군인이셨습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Posted by 홍승희 on 2016년 1월 6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