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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수지에게 '100억 소녀'의 자리를 넘겨받다

  • 박세회
  • 입력 2016.01.07 13:10
  • 수정 2016.01.07 13:15
ⓒOSEN

수지는 꽤 오랜 시간 광고계의 탑으로 군림하며 '100억 소녀'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이제 수지도 동갑내기 스타에게 왕관을 물려줄 때가 된 것 같다.

일간스포츠에 의하면 수지는 2012년부터 2014년 초반까지 화장품·의류·이동통신·음료·렌즈·금융 등 총 25개의 광고에서 모델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전성기의 1/4수준인 7개로 줄었다고 한다.

반면 일간스포츠는 혜리가 현재 15개 광고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찍어야 할 광고가 10개가 넘는다고 보도했다.

수지의 하락요인

수지의 위상이 하락한 요인으로는 이민호와의 열애와 최근작인 '도리화가'의 흥행 실패로 요약할 수 있다. 류승룡과 수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도리화가'는 누적 관객 31만여 명에 그치며 '밑 빠진 독에 제작비를 부은 영화'로 꼽히기도 했다.

열애설의 영향도 부정할 수 없다. 아주경제에 의하면 수지와 이민호의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수지의 소속사인 JYP의 주가는 하루 만에 1.01%가 하락하기도 했다.

혜리의 상승요인

혜리의 상승요인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과 도시락, 그리고 '응답하라 1988'로 요약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에 의하면 '진짜사나이'에서 인기를 얻은 혜리는 한 도시락의 모델로 출연 출시 후 약 3주만에 총 51만개를 팔아치우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이후 '응답하라 1988'로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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