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CJ E&M, 힙합 레이블 AOMG와 전략적 제휴

CJ E&M 음악사업부문이 최근 힙합 레이블 AOMG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뉴스1, OSEN 등의 매체가 보도했다.

AOMG는 2013년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음악 레이블로 현재 그레이(GRAY), 로꼬(Loco), 어글리덕(Ugly Duck), 차차 말론(Cha Cha Malone)등이 소속멤버로 있다. 2014년에는 그룹 슈프림팀의 멤버 사이언 도미닉이 AOMG의 공동대표가 되었다.

OSEN에 따르면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이번에 레이블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AOMG가 R&B 힙합 음악에서 시작해 종국에는 국내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레이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 사업에 대한 인프라와 노하우 지원은 물론, 다채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통해 음악시장 확장 및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제휴 취지를 밝혔다.

한편 AOMG의 공동대표 박재범은 6일 오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CJ E&M의 "인수"보다는 "지분 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라는 말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트위터에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단지 더 커지고 더 나아질 뿐. "우리의" 방식대로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남겼다.

CJ E&M은 작년 10월 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레코즈를 인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레코즈 #aomg #박재범 #로꼬 #힙합 #문화 #CJ 이앤엠 #CJ E&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