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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제작진 "시청자들이 기다려 즐길 수 있는 '모를 권리'를 꼭 지켜달라"

  • 박수진
  • 입력 2016.01.05 16:35
  • 수정 2016.01.05 16:38
ⓒtvN

종영을 4회 앞둔 tvN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이 종영을 앞두고 언론에 '스포 방지'를 당부했다.

제작진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스포성(스포일러성) 기사들로 시청자들이 많은 혼란을 겪으실까 심히 염려스럽다"며 "시청자들이 기다려 즐길 수 있는 '모를 권리'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몇달째 밤을 새우며 힘들게 작업 중인 제작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도와달라"라며 "끝까지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이 같은 입장을 낸 것은 이날 극중 덕선(혜리 분)와 정환(류준열)의 향후 직업, 출연진 중 서울대 입학 등 결말을 추측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1월 첫째 주 결방했고 현재 18회 분까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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