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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괴상한 정체불명의 소리들 10(동영상)

러시아의 비밀 신호, 바다의 괴상한 소리, 소닉 붐(음속 폭음), 흥미로운 전파 혼선 등, 이 세상에는 정체불명의 소리들이 참 많다.

이 동영상에서 보듯, 과학자들은 수십 년 전부터 관찰된 초자연적 현상들에 당혹해 하고 있다.

신비로운 정체불명의 소리 10가지를 소개한다.

10. 러시아의 비밀 신호

4625Mhz에서는 괴상한 신호가 반복해서 나온다. 러시아의 방송국에서 나오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처음에는 모스크바 근처의 방송국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였으나, 그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 쪽으로 옮겨갔다. 러시아 군대가 쓰는 비밀 메시지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9. 멤논 조각상

나일강 서쪽에 있는 테베의 공동 묘지의 거대한 석상은 서기 27년에 무너진 이래 이상한 소리를 낸다고 한다. 새벽이면 괴상한 소리가 나는데, 현악기의 줄이 끊어질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과학자들은 석상이 갈라진 깊은 틈 속에서 이슬이 증발하는 것이 원인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8. 퀘이커(오리)

북극권 깊은 곳에서 나는 기묘한 잡음이 냉전시대 소련 잠수함에 의해 관측된 적이 있다. 개구리의 울음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당시 선원들은 생물이 내는 소리라고 믿었다.

7. 낮은 소리

굉장히 낮지만 아주 강력한 주파수가 1997년에 몇 달 동안 관측되었다. 과학자들은 소리의 근원이 남미에 가까운 태평양 어디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소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6. 가장 외로운 고래

52헤르츠 고래라고도 알려진, 높고 짧은 음을 내는 고래는 세계에서 유일한 존재이다. 과학자들은 이 고래가 돌연변이이거나 기형이 아닐까 추측만 할 뿐이다. 이 고래는 같은 종의 다른 개체들과 소통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가장 외로운 고래라고 불린다.

5. 슬로우다운

미국 해양국은 적도 부근 태평양 깊은 곳에서 나는 소리를 발견했다. 7분 동안 나면서 주파수가 점점 낮아져 ‘슬로우다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4. 타오스 험

뉴 멕시코의 타오스를 비롯한 몇몇 장소에서는 괴상한 낮은 주파수의 웅웅거리는 소리가 난다. 이 소리가 나는 곳에서 사는 사람 중 약 2%가 들을 수 있는데, 몸 밖이 아니라 몸 안에서 나는 소리로 느껴진다고 한다.

3. 업스윕

1991년에 처음 관측된 자동차 알람 같은 소리는 여러 주파수 사이를 오가며 점점 높아진다고 한다. 미국 과학자들이 관찰한 이 소리는 아주 커서 태평양 전역에서 관측될 정도이며, 봄과 가을에 최고조에 달한다.

2. 스카이퀘이크

폭발음과 비슷한 이 소리는 여러 해변 지역에서 흔히 관측된다. 아주 큰 먼 곳의 천둥 소리 같다고들 하는데, 과학자들은 아직 이 소리의 원인을 찾고 있다. 해저 동굴이 무너지는 소리일 거라는 가설이 있다.

1. 와우 시그널

SETI(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는 72초 동안 지속된 협대역 전파 신호를 발견했다. 먼 우주 공간의 소리보다 30배 더 큰 소리였다. 천문학자들은 이 소리가 어디서 온 것인지 찾으려 했지만 아직까지 밝히지 못했다. 외계인이 지구와 접촉을 시도하려고 한 것이라는 주장도 계속 나오고 있다.

[H/t AllTime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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