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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소심이, 빙봉이 없는 ‘인사이드 아웃'은 어떤 영화일까?(동영상)

‘인사이드 아웃’은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감정 캐릭터들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한 명의 소녀를 중심으로 그의 주변인물들 속 감정들이 어떻게 사람의 인생을 유지하고 때로는 뒤흔들어놓는지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묘사했다. 그런데 만약 ‘인사이드 아웃’에서 이러한 감정 캐릭터들이 없다면 어떨까? 기쁨이도, 소심이도, 빙봉도 없다면....

이 영상은 유타 대학교의 영화 전공생인 조던 핸슨이 제작한 것이다. 감정 캐릭터들의 모험이나 상황을 다 들어내고 오로지 라일리의 탄생과 성장, 불안과 성장통에만 주목해서 재편집을 한 것이다. 그는 이 영상에 ‘인사이드 아웃 : 아웃사이드 에디션’이란 제목을 붙였다. 약 15분 정도의 이 영상만 보아도 어린 소녀의 감정들이 살아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영상을 소개한 ‘벌쳐’(vulture)는 영화 ‘보이후드’를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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