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첫 날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 여야 대표 등이 각각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차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등 대통령 소속위원회 위원장들, 이병기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박 대통령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2016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도 이날 오전 각각 현충원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