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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역 테러 위협으로 폐쇄

  • 허완
  • 입력 2016.01.01 05:35
Police wait for the arrival of refugees at the main train station in Munich, Germany, Monday, Sept. 7, 2015. Refugees arrived in various trains to get first registration as asylum seekers in Germany.  (AP Photo/ Kerstin Joensson)
Police wait for the arrival of refugees at the main train station in Munich, Germany, Monday, Sept. 7, 2015. Refugees arrived in various trains to get first registration as asylum seekers in Germany. (AP Photo/ Kerstin Joensson) ⓒASSOCIATED PRESS

독일 뮌헨 경찰은 31일(이하 현지시간) 밤 "심각하고 임박한 테러 위협이 있다"며 기차역 2곳을 폐쇄했다고 dpa통신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뮌헨 경찰은 이날 페이스북에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한 정보에 따르면 오늘 밤 공격이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뮌헨역 등 기차역 두 곳에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dpa통신은 이날 뮌헨역 등 2개 역에 기차가 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뮌헨역은 독일에서 두 번째로 이용자가 많은 역이다.

이 테러 경보는 뮌헨에서 신년맞이 축하 행사가 시작된 직후인 오후 10시45분께 발동됐다고 영국 일간 미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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