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만 몇 시간이고 한 곳(주로 벽이지만..)을 바라볼 수 있는 건 아니다. 강아지도 비슷한 행동을 한다.(물론 벽은 아니지만..)
아래는 에밀리 이케다가 이미지 공유 사이트 imgur에 올린 자신의 반려견 소피의 사진 셋이다.
이케다가 소피를 데리고 부모님의 집에 갔는데, 그 집에 있던 어항을 몇 시간이고 앉아서 바라봤다는 설명과 함께였다.
소피는 태어나 처음으로 어항과 물고기를 봤다고 한다.
이케다는 "집에 있는 동안 몇 번 같이 외출을 하기도 했고 그럴 때면 물고기 생각은 안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집에 돌아오자마자 쏜살같이 어항 앞으로 달려가 자기 자리에 다시 앉아 물고기를 바라봤다"고 설명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Dog Staring At Fish Tank Is Living Our Ideal Chill New Year's Eve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