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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창용-오승환 벌금 700만원 약식 명령 청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30일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임창용과 오승환에 대해 약식 기소하기로 했다.

30일 검찰 측에 따르면 임창용과 오승환은 2014년 11월 말 마카오 카지노에서 각각 4000만원 상당의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 약식 명령을 청구했다. 검찰은 두 사람 도박 액수가 비교적 적은데다 상습성을 입증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재홍 변호사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일반적으로 검찰 측이 약식 명령을 청구할 경우 통상적으로 법원 측이 검찰 측이 기소한대로 약식 명령을 발부한다. 만약, 약식 명령에 대해 불복을 한다면 약식 명령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정식 재판을 청구를 해 정식재판 절차를 밟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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