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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관장, 남편의 이혼 편지에 꿋꿋하게 답하다

노소영 씨가 최태원 회장의 편지에 심경을 밝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회장이 세계일보를 통해 공개한 '내연녀와 혼외자를 위해 이혼하겠다'는 편지에 대해 "그냥 꿋꿋이 가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지난 2013년 9월 28일 노소영 관장이 SK 최태원 회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참관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중앙일보는 노 관장이 지인을 통해 "아이들도 이혼을 원치 않는다"며 내연녀와 혼외자를 인정할지 말지에 대해서는 "그건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 SK 회장 최태원, 부인과 이혼하는 이유를 편지에 쓰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관장은 최태원 회장과 시카고 대학교 유학 시절에 만나 노 전 대통령 집권기인 1988년에 결혼했다. 오늘(29일) 오전 최태원 회장은 세계일보에 편지를 전달해 만나고 있는 여성이 있으며 혼외자가 있고 이혼을 고심 중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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