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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가 조사 발표한 2015년 이상적인 신랑 신부의 연봉수준

  • 강병진
  • 입력 2015.12.29 10:16
  • 수정 2015.12.29 10:18
ⓒGettyImagebank

언제나 그 시대의 1등 신랑감과 신붓감은 있었다. 직업, 연봉, 외모별로 선호하는 조건들은 시대별로 달랐던 만큼, 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12월 29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국의 25∼39세 미혼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5년 이상적 배우자상(象)’에서 1등으로 꼽은 직업만 봐도 그렇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지금 미혼 남녀들은 공무원이나 공사 직원을 이상적인 배우자로 꼽았다.

‘연합뉴스’가 듀오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공무원·공사 직원의 뒤를 이은 건, “일반사무직(11.1%)과 교사(10.1%), 금융직(7.3%), 약사(6.6%)” 등이었다.

“배우자 선택 조건 1순위는 성별에 상관없이 '성격'(남 32.9%·여 32.7%)이었지만 남성이 신붓감을 선택하면서 고려하는 가치 가운데 경제력은 지난해 6위에서 올해 3위로 뛰어오르며 외모(2위)를 제외한 다른 가치를 모두 밀어냈다.”

또한 여성 응답자가 원한 이상적인 신랑감의 이상적인 연봉은 5천417만원, 자산은 2억9천279만원으로, 남성이 원하는 이상적인 신붓감의 연봉은 4천631만원, 자산은 2억3천539만원으로 나타났다.

아래는 듀오가 정리한 이상적인 배우자의 모든 조건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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