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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년간, 지구인이 우주에 버린 쓰레기의 양은 이만큼이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12.28 17:02
  • 수정 2015.12.28 17:04

우주 개발이 단지 역사적인 기록들만을 남긴 건 아니다. 지구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지구 곳곳에 쓰레기를 만들었듯이, 우주 개발의 역사 또한 우주 밖으로 버린 쓰레기의 역사일지도 모른다.

매셔블은 지난 12월 27일, 런던대학교의 강사이자 과학자인 스튜어트 그레이(Stuart Grey)가 만든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50년간, 얼마나 많은 우주 쓰레기들이 늘어났고 이 쓰레기들이 어떻게 지구 밖 궤도를 선회하는 중인지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첫 시작은 1957년이다. 구소련에 의해 발사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가 발사된 해다. 약 1분여의 시간 동안 쓰레기들이 어떻게 늘어나는지를 확인해보자.

‘매셔블’은 나사(NASA)의 발표를 인용해 “지구 밖에는 약 2만여 개의 로켓 조각들과 수명이 다한 위성들, 그 외에 소프트볼보다 큰 크기의 잔해들이 지구 주위를 170마일의 속도로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쓰레기들의 수는 약 50만 개에 달한다고 한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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