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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가 소문의 제임스 본드 테마를 공개하다(음원)

ⓒAssociated Press

라디오헤드가 소문으로만 돌던 '007 스펙터'의 주제곡을 공개했다.

그동안 라디오헤드가 '007 스펙터'의 주제곡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롤링스톤지에 따르면 심지어 이걸 두고 영국에서는 내기까지 벌어졌었다고 한다.

"누가 '007 : 스펙터'의 주제곡을 쓸 것이냐?"

결국, 샘 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이 선정되었고 이 트랙역시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뒀다. 그런데 바로 어제(25일, 크리스마스) 톰 요크가 폭탄 같은 선물을 던졌다. 그는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사실, 우리 작년에 본드 영화 '스펙터'의 음악을 써달라는 요청이 있었어. 그랬었지...."

"...일이 잘 풀리진 않았어…. 그런데 그 음악엔 우리만의 뭔가가 있더라고. 우린 그게 정말 좋았어..."

"올해도 다 저무는 마당에 우린 당신들이 이 노래를 듣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메리 크리스마스.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길."

자, 라디오헤드의 제임스 본드 테마를 감상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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