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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산타가 되고 싶다(사진)

  • 김병철
  • 입력 2015.12.25 12:08
  • 수정 2015.12.25 12:13
ⓒ김무성 페이스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별명은 '무대'(김무성 대장)다. 건장한 체격의 김 대표는 의원들 사이에서는 '형님'으로 불리는 집권여당의 권력자이며, 기자들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반말을 하는 '꼰대'다.

이른바 마초 캐릭터지만 그는 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대중의 주목을 받기 위해 반바지를 입고, 웃긴 영상을 찍기도 한다. 한마디로 이미지 정치를 잘하는 한국 정치인 중 한 명이다. 그런 그가 이번엔 산타로 변했다.

김무성 대표가 2014년 7월29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김용남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반바지에 빨간모자 차림으로 유세차에 오르고 있다.

김무성 대표가 지난 11월 19일 서울 서대문구의 미동초등학교를 찾아 노후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새누리당 앱' 이름 공모 영상에 참여했다.

참고로 산타복을 입은 정치인 중에는 이미 선도자가 있다.

2007년 12월 24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서울 은평구 응암2동 사회복지시설 선덕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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