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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 10개

  • 강병진
  • 입력 2015.12.24 05:57
  • 수정 2015.12.24 05:58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2015년 한 해 동안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 10개를 발표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1위는 ‘덕력’이다. 2위는 ‘뇌섹남’이 차지했다.

1위부터 10위까지의 신조어 중에는 방송과 SNS를 통해 친숙한 ‘신조어’도 있지만, 설명을 필요로하는 신조어들도 있다. 3위는 ‘예지앞사’인데,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 창섭이 트위터에서 처음 사용한 뒤 팬들 사이에 확산하면서 활발하게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사랑해’라는 문장의 앞글자만 모은 것이다.

게임 '파이널 파이트'

4위는 ‘와리가리’다. 밴드 ‘혁오’의 노래 제목인 동시에 게임 ‘파이널 파이트’의 공격 기술로 “반격을 받지 않고 적을 쓰러트리는 기술”을 일컫는 말이다. 9위에는 ‘입닥쳐말포이’가 올랐다. 네이버는 “싸가지가 없거나 빈정대는 사람을 보고 면박 줄 때 쓰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1위부터 10위까지의 전체 신조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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