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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산타였던 이승만이 한국에 준 3가지 선물

드디어 굳건하게 지켜지던 산타의 비밀이 깨졌다. 놀랍게도 산타의 정체가 '이승만'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

자유경제원은 12월 23일 도서 '이승만 깨기'의 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제목은 '이승만은 산타였다'.

이 북콘서트에서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이승만 대통령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선물은 아래와 같다.

1. 나라

한국 경제에 의하면 우남 이승만 선생은 선물을 주고도 산타 소리를 못 들은 산타다. 건국을 해놓고도 '건국의 아버지'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것. 한국경제에 의하면 이승만은 북한이 침공해와 서울이 함락되기 일보 직전 컨트롤 타워를 옮겼는데도 도망자 취급을 받았으며 북쪽에 이미 정부가 들어섰기에 우리도 정부를 세우자고 했다가 분단의 원흉이 된 억울한 산타다.

2.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국경제에 의하면 "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으로 모든 나라가 공산사회주의로 휩쓸려갈 때 “노(No)”를 외친 유일한 지도자가 이승만"이라고 한다. 코나스에 따르면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은 "이승만은 대한민국과 신생독립국 민주주의의 길을 개척하고 모델을 만들어 세운 위대한 혁명가이며, 사실 청년 때 의회민주주의를 주창하다가 잡혀 사형선고를 받아 복역했고 고종에게 고문을 당한 운동권의 원조"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3. 친일파

주요 필진인 김용삼 미래한국 편집장의 주장에 의하면 이승만은 친일파를 우리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코나스에 따르면 “이승만은 1인당 소득 35달러, 문맹률 78%, 중등교육 이상을 이수한 숫자가 2만6000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건국했다”며 “신생 대한민국을 위해 한 사람의 인재가 절실히 필요할 때 일부 친일세력을 옹호했다고 해서 친일파 청산을 못했다고 이승만을 공격하는 것은 친일청산이 목적이 아니라 이승만 격하 운동이 그 진짜 목적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러니 엄밀하게 말하면 주고 싶지는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친일파를 선물했는데 선물이 맘에 안 든다고 화를 내지는 말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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