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스티브 그란드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게이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머라이어 캐리의 클래식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리메이크하면서 게이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내놓은 것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스티브 그란드는 트리를 꾸미고 핫코코아를 마시면서 잘생긴 미남자와 연말의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는 약간 슬픈 반전도 있다.
25살의 그란드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리메이크가 2011년 마이클 부블레의 버전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팬들에게 이번 연말 휴가를 위한 뭔가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커밍아웃한 게이 뮤지션은 스티브 그란드는 2015년 3월에 데뷔앨범 'All-American Boy'를 발매했다.
올 겨울은 머라이어 캐리가 아닌 스티브 그란드 버전의 이 클래식을 들으며 보내시길. 모든 LGBT와 이성애자 여러분들도.
허핑턴포스트US의 Steve Grand's Take On Mariah Carey's Christmas Classic Will Melt Your Hear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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