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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굿 와이프', 한국에서 리메이크

  • 강병진
  • 입력 2015.12.22 10:06
  • 수정 2015.12.22 10:09

미드 ‘굿 와이프’가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굿 와이프’는 미국 CBS에서 현재까지 7시즌을 방영해온 드라마다. 한때 변호사였지만, 평범한 주부였던 여성이 다시 본업에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으며 2009년 첫 방영됐다.

12월 22일, ‘일간스포츠’는 한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CJ E&M 측이 '미국 CBS '굿 와이프' 판권을 사 내년 하반기 tvN서 내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JTBC '무정도시' tvN '마녀의 연애'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메가폰을 들고 KBS 2TV '스파이'를 쓴 한상운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에 대해 CJ E&M 조문주 PD는 “여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해나가는 과정보다, 그녀가 일련의 과정 속에서 겪는 심리적 변화와 감정을 집중적으로 그린다. 그만큼 캐릭터가 부각되는 작품으로 드라마 속 캐릭터에 몰입하는 국내 시청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고 리메이크의 배경을 설명했다.

리메이크 된 ‘굿 와이프’는 2016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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