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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가 전 남편 숀 펜의 폭행 혐의를 완전히 부인하다

ⓒgettyimageskorea

숀 펜과 리 다니엘스 사이의 소송전에서, 마돈나가 전남편 숀 펜이 한 번도 그녀를 육체적으로 폭행한 적이 없다는 진술로 숀 펜을 변호했다.

배우 숀 펜은 영화감독이자 미국 드라마 '엠파이어'의 제작자인 리 다니엘스를 상대로 1천만 달러(한화로 약 118억 원)에 달하는 명예훼손 소송을 지난 9월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리 다니엘스가 미국 영화잡지 할리우드 리포터의 인터뷰에서 전 부인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엠파이어'의 주인공 테렌스 하워드를 변호하면서 숀 펜의 여성폭력 과거를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숀 펜이 지난 1987년 아내 마돈나를 9시간 동안 의자에 묶고 성행위를 강요하고 야구 배트로 폭행했다는 혐의가 다시 한 번 돌자, 숀 펜은 혐의를 부인했다. 마돈나는 그 사건 자체에 대해서 언급을 피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마돈나는 그런 폭행이 벌어지지 않았다는 명확한 진술을 내놓은 것이다.

"숀 펜이 나를 육체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했다는 주장들이 여러 해 동안 돌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는 그런 주장들과 기사들이 완벽하게 사악하고, 고의적이고, 근거 없고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숀 펜과 나는 결혼 생활 동안 격렬한 논쟁들을 여러 번 벌였지만, 숀 펜은 나를 절대로 '묶거나' 육체적으로 학대한 적이 없다."

한편, 리 다니엘스는 이번 소송이 취하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Madonna Denies Allegations That Sean Penn Ever Physically Assaulted Her

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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