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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대륙 사이를 헤엄친다는 건 이런 모습이다(화보, 영상)

  • 박수진
  • 입력 2015.12.21 09:12
  • 수정 2015.12.21 09:18

아이슬란드의 실프라 열구는 북아메리카대륙과 유라시아대륙이 만나는 곳이다. 두 개의 큰 판이 만났다가 서서히 멀어지며 10년에 한 번 꼴로 지진을 일으킨다.

실프라는 많은 다이버들에게 평생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꼽힌다. 두 개의 대륙을 한번에 자기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기회이면서, 이토록 푸르고 맑은 물 속을 지나볼 기회이기 때문이다. 열구 대부분에서 물속 시야는 90미터가 넘는다.

이 열구에 함께 내려간 두 팀이 있다. 웻호스 프로덕션은 영상을, 수중사진작가 알렉스 머스터드는 사진을 찍었다. '지구가 갈라지는 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위 영상과 아래 사진들로 만나보자.

두 개의 대륙 사이를 헤엄친다는 건 바로 이런 모습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Is What It's Like To Dive Between Two Continents를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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