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가 개봉하자마자 말도 안 되는 기세로 치달리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는 '스타워즈 7 : 깨어난 포스'가 판당고의 역대 최고 티켓 판매량 기록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전의 기록은 '쥬라기 월드'가 갖고 있었다.
판당고는 지금까지의 판매 금액을 정확하게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업체는 지난달 19일 스타워즈 예매 첫날 기록이 2012년 헝거 게임 시리즈가 보유하고 있던 최고기록의 무려 8배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AP는 오늘 오전, 북미에서 사전에 예약 판매된 티켓만 1억 달러(약 1,184억)가 넘는다고 보도했다. 이전까지 '개봉 전 예약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2천500만 달러)의 네 배에 달한다. 또한, 한 여론 조사 사이트에 의하면 응답자의 63%가 '깨어난 포스'를 적어도 한 번 이상 극장에서 관람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니 주말에 거대한 아이맥스 3D로 관람하고 싶다면 서둘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지난 수요일(미국시각), 스타워즈의 첫날 미국 외 해외 성적은 1천410만 달러. 이번 주말이 매우 기다려지는 이유다. 해리포터의 1일 최대티켓 판매량(9천110만 달러)과 '쥬라기 월드'의 개봉 첫주 최대 판매량(2억880만 달러)을 깰 수 있을 것인가? 빰빰빰 밤빠밤 밤빠밤 밤빠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Star Wars' Just Came Out And Already Broke A Box Office Record'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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