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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푸틴의 브로맨스

  • 김병철
  • 입력 2015.12.18 06:52
  • 수정 2016.05.15 12:53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굳이 만나지 않아도 마치 운명처럼 끌리는 사람들도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둘은 최근 서로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푸틴 → 트럼프

"트럼프는 아주 활달하고 재능있는 사람이다."

"특출나고 의심할 여지 없이 재능있는 인물이다."

"트럼프는 러시아와 더 긴밀하고 깊이 있는 수준의 관계로 이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가 그같은 발언을 환영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트럼프 → 푸틴

"자기 나라 안팎에서 매우 존경받는 분에게 그런 칭찬을 받는 것은 언제나 대단한 영광이다"

"나는 항상 미국과 러시아가 테러리즘과 싸우고 세계 평화를 회복하는 데 서로 잘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물론 양국간 무역이나 상호 존중에서 나오는 다른 이점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

관련기사: 트럼프와 푸틴의 '형제의 키스' 패러디 그림이 등장했다(사진)

관련기사: 푸틴의 '브로맨스' 휴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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