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매에 나온 '26세 박근혜의 붓글씨'(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26세인 1978년에 쓴 붓글씨가 경매에 나왔다.

마이아트옥션이 21일 열리는 제18회 마이아트옥션 메인 경매를 앞두고 공개한 붓글씨를 보자. 박 대통령이 구국여성봉사단 총재 시절에 기관지 '새마음' 창간 당시 쓴 붓글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이아트옥션 측은 이 붓글씨의 상세 정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경매 추정가는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이다.

1978년 7월 박근혜 대통령이 총재 시절에 쓴 글씨이다. ‘새마음운동’은 25세 1977년 3월부터 시작한 일로, 1980년 11월까지 국민정신 개조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전국에 ‘곳곳마다 새마을 사람마다 새마음', ‘새마음이 가는 길에 사회정화 이어진다.’와 같은 표어가 붙어졌다. 새마음운동은 ‘충·효·예를 바탕으로 한 새마음은 '밝은 마음, 맑은 마음, 고운 마음, 깨끗한 마음’을 뜻한다. 새마음운동은 자연보호운동, 의료봉사사업,불우노인돕기, 불우청소년 선도사업, 불량식품 줄이기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났다.

경매 출품작은 20일 오후 6시30분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아라아트센터 지하 1층 전시장에서 프리뷰전시로 볼 수 있다. 02-735-9938.(이데일리 12월 16일)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치 #박근혜 #박근혜 과거 #새마을운동 #경매 #옥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