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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이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조모 씨(59)는 14일 밤 아파트 경비원 정모 씨(73)의 목을 조르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조 씨는 경비실 의자와 사무용품도 집어 던져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만취한 상태로 경비원 정 씨의 부축을 받고 집에 들어갔지만 갑자기 밖으로 나와 "왜 나를 몰라보느냐", "네가 뭔데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근무하냐" 등의 반말에 더해 심한 욕설을 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 씨는 취중에 자신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머니투데이 12월 16일)
아래는 최근 벌어진 아파트 경비원 폭행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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