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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건설을 위한 2장의 디자인(그림)

일본 스포츠 진흥센터(JSC)가 12월 14일, 2020년 도쿄 올림픽·장애인 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인 신 국립 경기장 건설을 위해 시공업체로부터 제출된 2개의 제안서를 발표했다. 업체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A안

B안

업체를 결정하기 전, 응모 내용을 공개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 스포츠 진흥센터는 향후 심사위원회가 제안서를 검토할 것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고, 참가선수들의 의견도 정리한 후 정부가 오는 12월 관계 각료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NHK 뉴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첫 번째 A안의 개념은 ‘나무와 녹색 스타디움’이다. 경기장을 둘러싼 계층식 테라스에 녹색을 도입했고 지붕에도 많은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총 공사비는 상한 금액인 1550억엔을 밑도는 1489억엔 남짓이다. 완공 시점은 2019년 11월 30일로 계획됐다. 또한 B안은 나무의 큰 기둥을 사용한 백자 그릇 같은 모양이다. 총 공사비는 1496억엔 남짓. 완공 시점은 A안과 같다.“

A안

B안

도쿄 올림픽의 메인스타디움 건설은 원래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진행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총 공사비가 1,300억엔에서 2,520억엔으로 불어나면서 반발이 일어났고, 지난 7월 아베 신조 총리는 ‘국립 경기장 신설 계획을 백지화’ 시킨 바 있다. 새로운 공모에 자하 하디드는 참여하지 않았다.

 

허핑턴포스트일본판의 【新国立競技場】2グループの提案書を公表、どんなデザイン?(画像)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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