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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이 영화도 속편이?..2016년 개봉하는 2탄들

2016년 찾아오는 속편(sequel)들이 있다. 반가움을 전하기도 하지만 다소 의아함을 자아내는 작품들도 있을 듯 하다. 많은 속편들 중 '우리가 잘 몰랐던' 개봉 예정인 외화 속편 7편(왓컬처 참조)을 살펴봤다.

1. 나의 그리스식 웨딩2(My Big Fat Greek Wedding 2, 2016년 3월 25일 개봉)

2003년 개봉한 1편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흥행이 성공한 로맨틱코미디 영화 중 한 편으로 그리스 여인과 미국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문화 충돌이 유머과 감동의 큰 코드. 약 13년이 지나 만들어지는 이 속편은 1편과 마찬가지로 니아 바달로스가 각본을 쓰고 주연을 맡는다.

2. 헌츠맨: 윈터스 워(The Huntsman: Winter’s War. 2016년 4월 22일 개봉)

우리에겐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로 더 유명했던 2012년 불운의 작품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속편. '헌츠맨'을 중심으로 새롭게 제작된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크리스 헴스워스, 샤를리즈 테론, 에밀리 블런트, 제시카 차스테인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속편에서 빠졌다.

3. 나쁜 이웃들2(Neighbors 2: Sorority Rising, 2016년 5월 20일 개봉)

'나쁜 이웃들'은 코미디 수작은 아니더라도 한 바탕 낄낄 웃으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작품이다. 아기가 태어난 후 파티에 담을 쌓고 사는 신혼부부 옆집에 파티에 목숨을 건 이웃이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클로이 모레츠, 세스 로건, 잭 에프론, 로즈 번셀레나 고메즈 등이 출연하고 전작에 이어 니콜라스 스톨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 닌자 터틀:어둠의 히어로(Teenage Mutant Ninja Turtles : Out Of The Shadow, 2016년 6월 3일 개봉)

속편 개봉 얘기를 들으면 "정말? 벌써?"란 반응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2014년 개봉한 원작의 리부트였던 1편은 평이 엇갈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와 달리 성공한 흥행의 힘은 속편으로 이어졌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나쁜 녀석들 2', '아마겟돈'의 마이클 베이가 제작, 한단계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 레오나르도, 라파엘,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4총사의 모습이 궁금하다. 그래도 가장 보고 싶은 것은 메간 폭스의 섹시함일 것이다.

5. 잭 리처:네버 고 백(Jack Reacher: Never Go Back(2016년 10월 21일 개봉)

지난 2012년 개봉한 '잭 리처'는 전직 군수사관 톰 크루즈가 분한 주인공 잭 리처가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톰 크루즈가 직접 제작에 참여 했으며 주연을 맡았다. '미션 임파서블'과 '잭 리처' 시리즈로 액션의 건재함을 드러내는 톰 크루즈가 일면 자랑스럽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 연출작.

6. 언더월드: 넥스트 제네레이션(Underworld: Next Generation, 2016년 10월 21일 개봉)

케이트 베킨세일 주연 '언더월드'는 프랜차이즈에서 이제 사라져버린 영화인 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5편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수백년간 이어진 처절한 피의 전쟁 속에서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의 활약상을 그린 '언더월드'는 약간은 아쉬우면서도 관객을 열광케하는 부분이 있는 시리즈인 듯 하다.

7. 노크:낯선자들의 방문2(The Strangers 2(2016년 12월 2일 개봉)

친구의 결혼식 피로연에 다녀 온 별장의 두 남녀는 새벽 4시에 마스크를 쓴 소녀의 방문을 받는데. 소녀는 "타마라 있어요?"라고 묻고는 사라진다. 그 뒤 소녀와 마스크를 쓴 성인 남녀는 커스틴을 습격하고, 둘은 살기 위해 몸부림친다. 1981년 미국에서 일어난 오두막 살인사건 실화를 모티프로 한 호러물. 속편 제작에는 900만 달러로 8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흥행이 큰 역할을 했다. 감독과 배우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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