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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후 측근들이 받은 안철수의 문자

ⓒ연합뉴스

안철수 의원은 13일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선언 후 동료 의원과 측근 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낡은 정치를 끝내고 새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심 끝에 결심했다. 길도 없고 답도 없는 야당을 바꾸고, 이 나라의 낡은 정치를 바꾸고,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길의 한가운데 다시 서겠다.

이 길이 국민의 뜻에 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저 자신의 부족함, 새로운 길을 가야만 하는 숙명, 이 모든 것이 겹쳐져 두려움으로 다가오지만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소명으로 받아들인다.

저는 진심으로 낡은 정치를 끝내고 새정치가 실현되기를 소망한다. 부족한 저의 결정을 이해해주고 지켜봐달라.

(연합뉴스 12월14일)

기자회견 편집 영상입니다. " 다시, 두려움을 안고 광야에 서서"

2015년 12월 13일 기자회견의 편집 영상입니다.

Posted by 안철수의 새정치 on Sunday, December 13, 2015

2015년 12월 13일 기자회견 (국회 정론관)"다시, 두려움을 안고 광야에 서서"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납니다.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을 혁...

Posted by 안철수의 새정치 on Saturday, December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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