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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백년손님' 하차하고 총선 준비한다

  • 남현지
  • 입력 2015.12.11 12:57
  • 수정 2015.12.11 12:58

'천하장사' 이만기(51) 인제대 교수가 SBS TV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차한다는 사실이 11일 알려졌다.

이만기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3일) '백년손님' 마지막 방송을 했다"라면서 "그동안 시청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백년손님'은 사위들이 처가에서 장인, 장모와 함께 지내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만기도 장모와 함께 지난해 1월부터 출연했으나 내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하차의 뜻을 밝혔다.

이만기는 페이스북에서 "요즘 고부갈등보다 장서갈등이 많다고 한다"라면서 "'백년손님' 방송을 통해 장서 갈등이 해소되는 좋은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년손님'의 민의식 PD는 OSEN에 "이만기 씨의 빈자리는 홍혜걸 기자가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만기는 16대, 17대 총선에서 낙마했으나 지난 9월 경남 김해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선출됐다고 스포츠 조선은 보도했다.

이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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