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구쇼가 항상 아기자기하고 감동적이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미국에 샌안토니오에 사는 맷 존슨 가족의 '덥스텝' 전구쇼가 한 예다.
'덥스텝(dub step)'은 일렉트로닉 음악의 한 장르로, 가수 스크릴렉스(Skrillex)의 음악을 떠올리면 쉽다. 존슨 또한 이번에 스크릴렉스의 노래를 몇 개 샘플링했다.
존슨의 전구쇼는 미국 방송 ABC '최고의 크리스마스 전구쇼 경연대회'에 소개됐다고 한다. 그만큼 완성도가 뛰어나다.
신나는 비트를 들으며 전구쇼를 감상해보자. 하나의 멋진 공연을 보는 듯하다.
[허핑턴포스트의 전구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