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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성 소수자 혐오' 포스터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사진)

최근 숙명여대, 서울예술대에 성 소수자를 혐오하는 내용의 포스터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누가 붙였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건 서울예술대에 붙은 포스터다.

숙명여대에도 똑같은 포스터가 붙었다.

서울예술대 성 소수자 인권 동아리인 녹큐(Knock Onthe Q)도 대응에 나섰다. 녹큐는 "특정 질병의 사례를 이용해 동성애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조장하는 것은 명백한 혐오"라며 대응 자보를 게시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혐오자료 부착에 대한 대응 자보교내 첫 번째 혐오 자료 부착을 축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예술대학교 성소수자 인권 운동 동아리 , ‘녹큐’입니다. 2015년 12월 9일 오후...

Posted by Knock Onthe Q on 2015년 12월 9일 수요일

숙명여대 퀴어모임 역시 학교 당국을 향해 "혐오 포스터에 부착허가 도장을 찍어준 학교 당국은 숙명여대를 '고등교육기관'이라 칭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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