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존 보예가는 정말 엑소의 등장이 불편했을까?

  • 남현지
  • 입력 2015.12.10 09:44
  • 수정 2015.12.10 11:39
ⓒgettyimageskorea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서 진행된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강남 옥타곤에서 팬 이벤트 '나이트 파티'가 진행됐다.

나이트 파티에는 한국 스타워즈 홍보대사로 선정된 그룹 엑소가 참석했다. 멤버 수호, 세훈, 찬열은 스타워즈 광선검을 선물로 받았으며배우들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엑소의 인기는 대단했다. 행사장 안에는 당첨을 통해 참석한 스타워즈 팬들이 더 많았지만, 멤버들이 온다는 소식에, 엑소 팬들은 행사장 밖에서 기다리기도 했다.

존 보예가 또한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오. 엑소 오디션을 봐서 멤버가 될까 해요. 그래야 서울에 머물 핑계가 생길 것 같아서요."

"사실 엑소는 건드리지 않을 거예요. 그들이 열성팬들이 비명지르는 가운데 멋있게 춤추는데 내가 옆에서 넘어지는 건 엑소에겐 필요없으니까."

일부 언론은 존 보예가가 엑소의 등장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하지만 트윗을 찬찬히 살펴보니 엑소의 인기를 농담으로 받아친 정도다.

한편 스타워즈 측 관계자는 "나이트 파티 때 '스타워즈' 배우들과 엑소 멤버들의 주객이 전도됐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현장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라고 OSEN에 전했다.

배우 아담 드라이버,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감독 J.J. 에이브럼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메인 예고편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존 보예가 #엑소 #스타워즈 #영화 #문화 #존 보예가 엑소 #존 보예가 트위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