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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가 트럼프에게 한 방 날리다(동영상)

한 솔로의 역습이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홍보 투어로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한 해리슨 포드가 자신이 주연한 1997년 작 '에어포스 원'을 인터뷰에서 인용한 도널드 트럼프에게 한방 날렸다.

도널드 트럼프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웅적인 대통령이 나오는 영화들을 좋아한다며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해리슨 포드가 비행기에 탑승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을 위해 싸운다"

다들 알다시피 '에어포스 원'은 미국 대통령으로 등장하는 해리슨 포드가 에어포스 원에 탑승한 테러리스트들에 맞서서 총을 들고 싸우는 액션 영화다.

그 말을 들은 해리슨 포드는 위 동영상 인터뷰에서 화면을 쳐다보며 말한다. "그건 영화야. 도널드. 영화라고. 현실과는 다르다고. 하지만, 니가 뭘 알겠어."

그렇다. 트럼프. 그건 영화다. 대통령이 총을 들고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을 물리치는 액션 영화다. 물론, 포드의 말마따나 당신이 뭘 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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