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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를 입고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영상)

  • 박세회
  • 입력 2015.12.09 11:13
  • 수정 2015.12.09 11:20

비키니를 입고 영어 단어를 설명해주는 선생님이 있다.

유튜브를 통해 업데이트되는 이 채널 '비키니 잉글리쉬'는 유료로, 1년에 20만 원 1달에 3만 원의 구독료를 지급해야 한다. 현재 구독자는 1,580명(12월 9일 기준)이다.

'솔샘'이라는 이 여성은 강의 도중 한 시청자의 사연을 읽어준다. "어느 날 형과 술을 마시다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어요."라고 말하고 "여기서 '충격'. 자, 임팩트,Impact"라고 읽어주며 해당 단어의 뜻을 설명해준다.

다른 강의의 제목('Abortion', '소개팅 경험')을 보면 강조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확실해 보인다.

위키트리에 따르면 해당 업체 측에서는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비효율적인 영어공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단어공부 콘셉트를 소개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한편 작년에는 '레드 잉글리쉬'라는 업체가 여성 강사의 노출을 무기로 영어 강의 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으나 곧 사업을 철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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